9.6(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9.6.(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9.6. 12:2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1,294,522명(1,132,858명 완치), 사망자 13,042명

ᄋ 추가 확진자 9.4(토) 15,942명, 9.5(일) 15,452명, 9.6(월) 13,98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294,522명으로 집계됨. 

 - 9.4(토): 해외입국 6명(캄보디아 3명, 말레이시아 3명), 국내감염 15,936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277명) / 사망 257명

 - 9.5(일): 해외입국 28명(미국 1명, 영국 1명, 이스라엘 1명, 캄보디아 9명, 말레이시아 15명, 미얀마 1명), 국내감염 15,424명 (이 중 교도소 내 감염 468명) / 사망 224명

 - 9.6(월): 해외입국 17명(미국 1명, 캄보디아 16명), 국내감염 13,971명 (이중 교도소 내 감염 444명) / 사망 18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25,234,259명 (접종률 38.13%)

ᄋ 9.5(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25,234,259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0,074,612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38.13%, 접종 완료율은 15.22%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9.30(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8.1(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29개주), 최고통제구역(37개 주), 통제구역(11개 주)으로 재조정하였으며, 9.1(수)부터는 최대엄격통제구역(29개 주)에 대해 아래 조정된 방역지침을 적용

 - 음식점은 입장 인원을 제한하여 식당 내 취식 허용(단,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야외 식당은 수용 인원의 75%, 에어컨이 달린 실내 식당은 수용인원의 50%로 식당 내 취식 인원을 제한)/ 백화점 내부 시설 중 20:00까지 영업 가능 업종은 미용실(커트만 가능, 이용 시간 1시간 이내로 제한), 마사지샵(발 마사지만 허용), 뷰티 클리닉(상품 혹은 관련 제품 판매만 허용), 음식점(식당 내 취식 가능 인원 50%로 제한)임/ 학원, 영화관, 스파, 놀이동산 혹은 워터파크, 피트니스, 수영장, 회의장, 연회장은 영업 재개 불가/ 운동경기장 및 공원은 20:00까지 개방 가능(단, 운동경기장은 관람객 없이 사용해야 하며, 훈련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경우 최소 인원으로 사용 권고)/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단, 온라인 방법으로 대체 불가능한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경우 등 교육시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관련 담당 기관의 사전 승인 필요) 

- 대중교통 운행은 가능하나 정원을 75%로 제한, 교통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최대엄격통제구역 내 지역 간 이동도 가능하나 불요불급시 자제 권고/ 확진자 혹은 감염 의심자가 귀향 치료를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정부의‘귀향 희망자 이송 지원’캠페인 이용 필요

 

2 언론 동향

□ 10.1부터 최대엄격통제구역 식당 취식 시 백신접종 증명 의무화 (Bangkok Post)

o 10.1(금)부터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의 식당 내 취식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함.

 - 보건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음식점을 포함한 소상공인 업체의 영업을 허용하기 위해 위 정책을 도입하였으며, 식당·미용실·클리닉 및 스파 이용객 역시 매장 출입 전 ‘Thai Save Tha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염 위험 관련 서식을 작성한 뒤 최소 1주일 전 발급받은 백신 접종증명서 (2차 접종)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함. 

 - 한편, 사업자는 종업원 전원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고, 매주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엄격히 시행해야 하며, 1~2시간마다 수시로 소독을 실시해야함. 

□ 질병관리국장, 코로나19 백신 수입 계약 관련 부정행위 의혹 부인 (Khaosod, 9.4)

o 9.4(토)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지난 2월 수입된 시노백 백신의 수입가격이 1회분에 17달러였으나 최근 9달러로 최초 계약된 금액보다 50% 저렴한 가격으로 계약되고 있고, 화이자 백신은 다른 회사에서 구입한 가격과 비교했을 때 50% 낮은 가격에 계약하였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역시 태국 내 그 어떤 백신보다 가장 저렴하게 계약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어떠한 부정행위도 없었다고 밝힘. 

 - 동인은 2020년 중반 모든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중이었고 등록 전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상황을 고려하여 등록 전 신속히 계약을 하였고 그 결과 현재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00만 회분 이상 접종, 다른 종류 백신 포함 전국적으로 3,500만 회분 접종이 가능하였다고 말하며 내각 동의 하에 올해 말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00만 회분,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이 4분기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힘. 또한 백신 구매와 관련된 모든 계약 내용은 회사의 동의 없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부연함. 

□ 교육부 및 보건부, 만 12~18세 학생 대상 백신접종 준비 착수 (Matichon)

o 껫팁 교육부 대변인은 현재 교육부가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하기 위해 태국소아과학회, 보건부 질병관리국 및 위생관리국과 함께 만 12~18세 학생에 대한 백신접종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함.

 - 껫팁 대변인은 교육부와 보건 당국이 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 종류를 검토 중이라고 하고, 접종 장소 물색 및 보호자의 동의를 위한 안전 정보 제공 등을 실시 중이라고 설명함.

 - 또한 학생들 백신접종이 진행되는대로 단계적인 등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학교 방역체계 관리를 위해 교직원 대상 14일에 1회 혹은 한 달에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Bubble and Seal 지침을 적용하여 출입인원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아울러 교육부는 학교의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함. 

□ 푸껫, 코로나19 위기 인정에도 불구하고 샌드박스 지속 운영 예정 (Thairath 9.5)

o 9.4(토) 나롱 푸껫 주지사는 푸껫 전염병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4일 동안 푸껫코로나19 확진자가 926명 및 사망자는 4명인 바, 확산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직면했다면서 기존의 방역 조치들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함. 

 - 푸껫 샌드박스로 태국 입국 후 다시 귀국 완료한 관광객은 10,492명, 태국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관광객은 17,705명, 아직 푸껫 내 잔류 중인 관광객은 4,963명에 달하고 7~9월 SHA+(Amazing Thailand 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인증 호텔 예약은 484,427명/박이며, 푸껫 샌드박스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 푸껫 내 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는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였고 무증상·경미한 증상을 보이긴 했으나, 현재 푸껫의 병상이 80% 이상 사용 중인 점을 고려할 때 곧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경증 환자(녹색 그룹)의 자가치료(Home Isolation)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힘. 

 - 동 회의에서 푸껫 꺼깨우 마을 144명 집단 확진과 관련하여서는 임시로 마을의 출입을 차단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밀접 접촉자의 격리를 위한 지역격리(Community Isolation) 중 호텔격리(Hotel Isolation) 390병상을 추가 마련함. 

□ 관광체육부, 내년 1월 경 국경 전면개방 가능 전망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속도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무격리 국경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피팟 장관은 정부가 금년 10월부터 현재 푸껫에서만 운영 중인 샌드박스 제도를 꺼싸무이, 치앙마이, 촌부리, 쁘라쭈업키리칸, 펫부리, 방콕 등 7개 지역으로 확대 예정이었음. 그러나 방콕의 경우 백신접종 속도가 지연되어 10월까지 목표했던 수준의 집단면역 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제도 시행이 11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함.

 - 관광체육부와 태국관광청은 현재 끄라비 등 푸껫 인근 지역에서 시행 중인 7+7 제도(첫 입국 지역에서 7일 체류 후에 지정된 타 지역에서 7일간 체류하는 지역 격리 프로그램)를 10.15부터 전국 25개 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고, 동 지역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해당 지역들에 대한 백신 공급 확대를 요청할 계획임.

 - 태국 정부는 일부 주변국들과 내년 1.15부터 트래블버블 시행을 계획 중인 바, 동 계획대로 집단면역 형성시 1월부터 무격리 국경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